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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보선-투표율에 당락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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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투표...세후보 막바지 표훑기 총력"

포항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3일 자정으로 열전 17일간의 선거운동을 끝내고 24일 투표에 들어간다. 이번선거는 이기택·박태준 두후보가 한치앞을 예상하기 힘든 접전을 펼치고 있어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등 관계당국은 이들 두 거물정치인의 출마로 주민들의 관심이 고조돼 투표율이 보궐선거치고는 매우 높은 편인 5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권자는 16만6천75명.투표율과 관련, 이기택후보의 경우 지지자 결속력이 높아 투표율이 낮을수록 유리하다는 판단아래 투표율 향방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될 폭염지속을 기대하고 있으며 박태준·이병석후보측은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다며 기권방지에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또 이번 보선은 공식선거전 돌입이전부터 금품 및 향응제공, 상대방 음해와 흑색선전물이 뿌려지고 합동연설회에서도 후보자간 원색적인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등 과열·혼탁으로 치달아 투표일하루를 남겨둔 23일 하룻동안 막판 금품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 후보측과 선관위는 이미 가동하고 있는 불법선거감시단을 대폭 증원해 이날 하룻동안 상가와 식당가,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그물망 감시체계를 편성했다.

투표는 24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포항시내 23개 읍면동의 78개 투표구에서 진행된다.유권자들은 투표장에 갈때 신분증과 도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개표는 투표종료와 함께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날 밤10시를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선거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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