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성당못 심한 악취

"물 자주 갈았으면"

두류공원을 자주 찾는 시민이다.

이 공원에는 중앙에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 성당못이 있다.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이 더위를 잊게 한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비린내 같은 심한 악취가 난다. 못에 붕어를 비롯한 물고기가 살고 있는데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아 못 전체가 오염된 것 같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찾는 공원에서 오히려 시민들이 불쾌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계당국이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다.

김경렬(대구시 달서구 송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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