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창면주민 시의회에 우회도로 예산삭감 항의

달성군 가창면 번영회(회장 기오환)회원 10여명은 28일 대구시의회를 방문, 시의회의 가창우회도로예산삭감에 항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김상연시의회의장에게 "가창면일대에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화돼 가창우회도로건설이 시급한데도 이같이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김의장은 "가창우회도로는 수차례의 설계변경등 문제점이 적지않다고 판단돼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이번 추경에서 제외한 것"이라며 "98년 본예산심사시 도로개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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