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의 마지막 2개 공구 시공사 결정으로 대구 지하철 2호선 15개 공구 건설공사가 모든 발주 절차를 마쳤다. 15개 공구 중 지역 건설업체가 컨소시엄 주도 업체로 참가한 경우는 2개. 7공구의보성, 15공구의 청구 등이다. 그외에는 삼성(2개공구)-현대(3개공구)-대우(2개공구)-삼환기업-신동아-한신공영-풍림산업-코오롱-극동 등 외지업체가 주도 업체로 참가했다. 보성-청구 등이 주도하는 공구에서는 지역업체 컨소시엄 지분이 54~75%%에 달했고, 외지업체가 주업체인 공구에선 지역업체 지분이 최하 20%%, 최고 37%% 정도 되고 있다.
전체 15개 공구 중 6개는 턴키방식으로, 9개는 일반방식으로 발주됐다. 턴키는 실시설계까지 시공사가 맡아 하는 방식.
또 15개 공구 중에선 3-4공구(강창교~50사단터)와 11-12공구(범어네거리~고산 연호동) 공사가 가장 빨리 진척돼 지난달 1일부터 땅파기가 시작됐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는 시내구간(성서IC~범어네거리, 5~10공구) 공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산구간(연호동~사월, 13~15공구) 역시 마찬가지. 때문에 8월부터는 대동-대서로 전구간이 심한 교통 장애를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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