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립대들이 12일 2학기 2.3학년 편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학.학년별로 최저 5%%에서최고 66%%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편입생 미달사태는 상당수 편입 희망자들이 졸업후 취업난을 우려, 서울 소재 대학들로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역 사립대의 편입생 미달현황을 보면 영남대가 축산경영학과 등 2학년 18개 모집단위와 국악과등 3학년 13개 모집단위에서 45명(8%%)이 미달됐다.
계명대는 2.3학년을 합해 화학공학과 등 21개 모집단위에서 62명이 미달돼 33%%의 미달률을 기록했다.
또 대구효성가톨릭대는 2학년이 46개 모집단위에서 1백92명(43%%), 3학년이 29개 모집단위에서77명(66%%)이 미달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대는 2학년 2백35명 모집에 85명(36%%), 3학년 2백23명 모집에 1백23명(55%%)이 미달됐고경산대는 2.3학년 1백57명 모집에 75명(48%%)이 모자랐다.
올해 처음 실시된 2학기 편입시험에는 2학년 경우 4년제대 1학년이상 수료(36학점 취득)자나 전문대 졸업생, 3학년에는 4년제대 2년이상 수료(70학점취득)자 및 전문대졸업생 등에게 지원자격이주어졌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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