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4일 8·15 광복절을 맞아 무기수 9명과 징역 10년이상 장기수 35명을 포함한 모범수형자 3백18명을 가석방하고 모범 보호감호자 42명을 가출소시키는 등 모두 3백60명의 모범수를 오는 15일 오전 석방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행형성적과 복역기간, 죄질, 갱생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석방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재범이 우려되거나 조직폭력범, 가정파괴범, 인신매매범, 마약사범 등 고질적인 민생침해사범은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가석방에는 살인죄등으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18년 7개월을 복역한 김모씨를 비롯, 각종 기능자격 취득자 95명과 고교졸업 자격자 등 각종 검정고시 합격자 12명 및 기능대회 입상자 6명,외부 통근자 74명등이 포함됐다.
가석방자들은 출소에 앞서 천안개방교도소, 마산교도소, 군산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생활지도관등에서 약 2개월간 사회 적응 훈련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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