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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첫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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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전국규모대회가 열린다.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유대치)은 13일 "실업탁구연맹전을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울릉체육관(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소재)에서 개최하기로 하는데 울릉군측과 합의를 끝냈다"고 밝혔다.울릉도에서 울릉군민체육대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전국규모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대회가 끝난 뒤 선수단은 독도수비대를 방문, 격려행사를 가질 예정이어서 역시 한국스포츠 사상초유의 선수단 독도방문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연맹전은 김택수(대우증권), 유남규(동아증권), 이철승(삼성생명), 박해정, 유지혜, 이은실(이상 제일모직), 김무교(대한항공), 석은미(현대) 등 한국남녀탁구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남녀단·복식과 단체전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한편 실업연맹은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를 전국에 생방송하기 위해 방송사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1백20여명에 달하는 선수 및 임원 수송을 위해 대한항공측과도 전세기 계약 또는 특별할인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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