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자기 수출…연 억대 매출

전통도자기의 해외수출로 우리나라 도예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학산도예 특산단지 대표 김재철씨(39·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335).

도자공예로 석사학위까지 받은 그는 산업용 자기류를 OEM(생산자 주문)방식으로 생산해 일본·중국·미국 등지로 수출, 연간 수억원의 외화수입을 올리고 있다.

문 손잡이, 생활식기류 등을 비롯, 넥타이 핀, 목걸이등 장신구류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도자기로 빚어낸다.

"아이디어 상품만 개발하면 시장은 무궁무진하게 열려있다"며 그는 노력만 하면 실패는 없다는확고한 경영신념을 갖고있다. 작품활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올해 대구시전 도자기공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의장등록만도 20개 품목을 갖고있는 그는최근엔 세제가 필요없는 주방용품 게르마늄 위생자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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