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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8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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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시칠리아유니버시아드"

[카타니아] 6년만에 정상탈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한국 유니버시아드 축구대표팀이 '난적' 남아공을 누르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올렸다.

한국은 21일 0시30분 팔레르모 파르티니코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97시칠리아유니버시아드 축구 3조 예선 2차전에서 스트라이커 김대의(한일은행)의 결승골에 힘입어 남아공에 1대0으로 승리했다.김대의는 전반 24분에 사각지대인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왼발로 감아올려 절묘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양팀 선수들의 치열한 몸싸움으로 시야가 가려진 골키퍼 몰로이가 자기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보지 못하고 가랑이 사이로 빠트린것.

지난 19일 우루과이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로써 귀중한 1승을 추가, 1승1무로 공동 선두를 이룬 네덜란드와 비기기만해도 준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한국은 네덜란드에 이길 경우 조 1위로, 비길 경우는 조 2위로 각각 8강에 오르게되나 질 경우는현재 1무1패씩을 기록하고있는 남아공, 우루과이전의 승자와 골득실을 따져 8강티켓을 가리게된다.

현재 한국은 득실차가 +1인 반면 남아공은 -1, 우루과이는 -4여서 한국이 패하고 남아공이 우루과이를 이길 경우는 한국이 불리하게된다.

네덜란드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23일 새벽 3시15분에 열린다.

한편 1조에서는 최강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각각 이란, 영국을 제압하고 첫승을 올렸으며 2조의일본은 모로코와 득점없이 비겨 1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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