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고생들의 흡연율이 최근 6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서일(徐一)교수팀은 지난 91년부터 여중.고생들의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학생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첫 조사때 1.2%%에서 올해는 3.9%%로 늘었으며 특히 고교생들의 흡연율은 91년 2.4%%에서 3배 이상 늘어난 8.1%%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또 남학생 흡연율의 경우 중학생은 10년전인 지난 88년 1.8%%였으나 올해 3.9%%로 배 이상 증가했으며 고교생은 23.9%%에서 35.3%%로 늘었다.
전반적인 흡연율 증가와 함께 흡연자 가운데 외국산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도 점차 늘어나 남중생이 91년 2.2%%에서 올해 35.0%%였으며 여고생도 6년전 7.7%%에서 올해는 32.3%%로 각각 조사됐다.
담배를 피우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호기심(47.2%%)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30.1%%),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15.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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