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의료원 생리학교실 임상병리사 이미경양(25).
이양은 지난달 지역 복음선교회 50여 회원들과 함께 작년에 이어 필리핀 파나이섬 일로일로시에서 의료 이.미용 및 찬송가보급등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일로일로시는 도로포장이 안돼 매일 매연과 흙먼지가 온 몸을 뒤덮고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 물마시기도 곤란한 도시. 숙식장소인 교회당엔 창문으로 도마뱀과 하루살이 벌레들이 떼지어 날아드는등 불편이 만만치 않은 곳.
그런 험지임에도 이양은 그 곳 어린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잊을수 없어 두번째 필리핀행을 서슴지않았다고.
이양은 올해도 일로일로지역 언어인 일롱어를 찬송가로 번안해 부르는 찬양 사역과 어린이 돌보기를 맡았다.
이양은 그 곳 성가대에게 찬송가와 무용을 가르치고 교육시설를 돌며 초등생에게 성경얘기를 구연했다. 단원의 식사준비도 자신의 몫이었다.
이양은 올해 그 곳 교회를 순회하면서 전 인구의 80%%가 가톨릭교도인 필리핀에서도 초등학생에까지 약물남용이 만연,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는 산 미구엘교회 목사의 설명을 듣고 무척 놀라기도 했다.
봉사활동이 취미가 됐다는 이양. 내년여름 아프리카 짐바브웨(모잠비크)봉사활동계획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
〈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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