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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술집 여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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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일간 감금 성폭행"

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10대 술집 여종업원을 자신의 집으로 납치, 52일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한강지원씨(32·회사원·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대해 중감금과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6월초 평소 다니던 인천 ㄱ단란주점에서 알게된 종업원 유모양(16·중2년 중퇴)을 "드라이브나 하자"며 유인,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했다.

강씨는 이어 유양이 만나주지 않자 같은 달 21일 오후 7시께 유양을 다시 집으로 납치한 뒤 지난12일까지 모두 52일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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