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북한 장승길 대사 일행에 대한 미 국무부의 '망명허가' 발표 정정 논란과 관련,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28일 "절차상의 문제로 시간이 걸릴 뿐 곧 허가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국무부가 27일 망명허가 발표를 '임시입국허가'로 번복하기는 했으나 장대사 일행에 대해 망명을 허용한다는 미국정부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이민법 등 미 국내법에 따른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달초에는 망명허가가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소식통은 "미국이 입국을 허가, 장대사 일행을 받아들인 것 자체가 광의로 보면 정치적 망명을허용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도 발표를 정정하면서 망명이 허가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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