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화의(和議)신청을 낸 진로그룹의 6개 계열사중 진로,진로쿠어스맥주,진로인더스트리즈 등 3개사에 대한 재산보전처분이 내려져일단 회생을 위한 첫고비를 넘겼다.진로그룹은 12일 서울지법(진로),청주지법(진로쿠어스맥주),천안지원(진로인더스트리즈) 등화의신청 관할법원이 이들 3개사에 대한 화의 결정에 앞서 채권,채무를 동결하는 재산보전처분을결정했다고 밝혔다.
진로그룹은 이들 3개사의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내주중에 금융결제원의 당좌거래재개를 허용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채권단과의 화의안 협의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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