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물의 폭력성이나 선정성에 대해 PD와 학부모간의 시각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개발원의 송경희 선임연구원은 지난 7월22일부터 31일까지 학부모 2백40명과 일선 방송국PD 64 명 등 3백4명을 대상으로 TV 프로그램에 대한 태도조사를 실시, PD와 학부모의 인식차이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요즘 TV에는 폭력이 지나치게 많다 는 진술문에 대해 학부모의 89.2%%가 그렇다 고 답한 반면 PD들은 62.5%%만이 그렇다 고 응답, 학부모들이 TV의 폭력성에 대해 훨씬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그렇지 않다 는 응답은 PD가 17.2%%인 반면 학부모 집단은 2.9%%에 불과했다.선정성에 관한 인식도 마찬가지로 요즘 TV에 성적인 표현이 지나치게 많다 는 진술문에 대해학부모의 81.7%%가 그렇다 고 한 반면 PD들은 절반도 안되는 46.9%%만이 그렇다 고 인정했다.
또 아니다 는 응답은 PD 집단에서 29.7%%나 되는 반면 학부모 집단은 4.2%%에 불과했다.송경희 연구원은 TV 수용자의 프로그램에 대한 견해를 정확히 파악, 향후 제작에 반영하도록하기 위해 조사했다 면서 PD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이 학부모와 동떨어져 있다는 것은 폭력성과 선정성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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