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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생활하수 흘러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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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시의 생활하수와 공업폐수는 전량 환경관리공단 대구사업소 남천폐수종말처리장으로유입토록 돼 있으나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팽창으로 상당량의 폐수가 하천 또는 농업용수로 흘러들어 피해를 주고있다.

환경관리공단 대구사업소는 경산시 대평동에 1일 7만t의 폐수처리 시설을 갖춰 대구시 수성구 고산동과 경산시내 공해배출업소에서 나오는 공장폐수와 생활하수는 모두 이곳으로 유입토록 했다.그러나 경산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급증한 대단위 아파트와 세차장, 접객업소 등에서 쏟아져나오는 생활하수와 산업폐수들이 남천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유입되지 못하고 하천과 농지로 흘러들어해마다 농작물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남천하류 주변 대동 대평들엔 약간의 비만 와도 생활하수와 산업폐수가 농업용수로를 타고흘러 들어와 벼농사에 피해를 주고 심한 악취까지 풍겨 농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이에대해 경산시는 환경관리공단 대구사업소가 현재 1일 처리용량 11만5천t규모로 남천 종말처리장을 확장하고 있어 99년6월 시설확장때까지는 별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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