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의 축구 강호 안동고가 제52회 전국남녀 고교축구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지난해 우승팀 안동고는 21일 육사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통진종고를 2대0으로눌렀다.
경기 초반 통진종고의 거센 공격에 밀려 득점의 실마리를 찾지못하던 안동고는 전반 26분 박길수가 상대 문전에서 흘러나온 볼을 깨끗하게 밀어넣어 기선을 제압하고 5분뒤 이중규가 추가골을성공시켜 낙승을 거뒀다.
전통의 명문 중대부고와 중동고도 구리고와 강릉농고를 각각 2대0, 1대0으로 제쳐 16강에 합류했고 다크호스 강릉상고는 헤트트릭을 기록한 심성석의 맹활약에 힘입어 운봉공고를 4대1로 따돌렸다.
한편 청구고는 20일 벌어진 양서종고와의 경기서 승부차기끝에 3대4로 아쉽게 패해 탈락했다.〈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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