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金正日 黨총비서 추대

"北지방대회 결의안 채택...취임 임박"

[도쿄.朴淳國특파원] 북한 조선노동당 평안남도 위원회는 김정일을 당총비서로 추천하는 결의안을채택했다고 NHK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22일 보도했다.

노동당 평안남도위원회는 21일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우리당과 인민의 위대한 지도자인 김비서를당 총비서로 추천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또한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이종옥 국가부주석도 참석, "경애하는 김비서를 총비서로 추대하는 것은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려는 진보적 인민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NHK는 이같은 결의안 채택사실이 북한에서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음달 10일 김의 총비서취임을 위한 준비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그 절차와 관련해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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