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업소석공 30대가장 집서 화약폭발시켜 숨져

[거창] 21일 낮12시 20분쯤 경남거창군거창읍대평리 상아맨션 13동103호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폭발,모 광업소 석공인 집주인 김길수씨(34)가 그 자리서 숨지고 학연(15) 주완(12)군 등 김씨의 두아들이 크게 다쳤다.

이 폭발로 김씨의 집내부가 반파되고 인근아파트 유리창 1백여장이 깨졌으며 휴일낮 쉬고있던 주민들이 폭발소리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김씨가 회사에서 보관중이던 화약을 가져와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화약유출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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