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과 96년에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판정을 받은 사람 가운데23%%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회의 천용택의원이 6일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지난 95년과 96년 2년동안 정신질환을 사유로군에서 면제된 4천5백32명에 대해 운전면허증 소지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3%%인 1천42명이 면허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병무청은 지난 85년부터 정신질환 면제자의 인적사항을 경찰청으로 보내 운전면허를 교부할 때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이러한 제도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어 정신질환자의 운전면허 소지라는 문제를 낳고 있다고 천의원은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