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설현장서도 "일어잔재 쓸어내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건설현장에서 우리말을 되찾자"

광복52주년이 지났으나 건설현장의 일본식 용어 사용이 숙지기는 커녕 일용근로자들 뿐만 아니라건설회사 임직원들까지 서슴없이 우리말처럼 사용할 정도다.

현재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노가다(일용근로자), 아시바(발판, 비계), 베니야(합판), 오야지(책임자, 감독), 공구리(콘크리트), 야리끼리(도급주기), 시아게(끝손질), 가다와꾸(거푸집)등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낯설지 않다.아나방(구멍철판), 메지(줄눈), 야기가다(규준틀), 우마(발돋움대), 하바끼(걸레받이), 하리(보)등도많이 쓰이는 용어들.

9일 한글날을 맞아 이같은 일본식 건설용어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중견건설업체들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우리말 바로 쓰기 캠페인'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우방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모임본부는 8일부터 전국 1백여 우방아파트 및 토목공사 현장에 우리말사랑 실천공문과 건설용어 바로쓰기 포스터를 배포하고 적극적인 우리말 실천다짐에 나섰다.화성산업과 영남건설도 현장소장들을 중심으로 일본식 건설용어를 우리말로 바꾸기로 하고 쉬운용어부터 고쳐쓰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崔正岩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