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FPDPA연합] 미국은 이라크가 최근 남부지역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을 침범한데 대한대응조치로 이 지역에 대한 초계비행을 강화했다고 미국방부가 9일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라크 남부 비행금지구역 감시활동에 투입될 초계기를 늘리는 한편 초계비행 범위도 바그다드에서 50㎞밖에 떨어지지 않은33도선까지 확대하는 등 이 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이어 구축함과 프리깃함, 공격용 잠수함 등을 이끌고 걸프만으로 향하고 있는니미츠 항모전단에 B-1 폭격기와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능력을 가진2척의 순양함을 추가로 배치,항모전단의 공격능력도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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