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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계속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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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폭로사태 확산과 기아사태, 쌍방울 부도위기 등으로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중.장기금리가3일째 상승했다.

10일 채권시장에서 형성된 대표적 장기금리인 은행보증 3년만기의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12.60%%로 전날보다 0.03%% 포인트 상승했다.

비자금 제공 재벌기업 명단 폭로 등으로 금융시장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돼 회사채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금리가 다소 올랐다.

중기금리 지표인 91일만기의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 역시 이같은 시장상황때문에 매수세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전날보다 무려 0.15%% 포인트 상승한 연14.10%%에서 형성됐다.이는 지난 3월25일의 연 14.20%%이후 6개월여만에 최고치다.

91일만기의 기업어음(CP) 유통수익률은 중기금리의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0.06%% 포인트 상승한 연 14.40%%에서 형성됐다.

반면 대표적 단기금리인 한국자금중개사 하루짜리 콜금리는 연 14.46%%로 전날보다 0.02%%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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