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섬유업계가 구조개선에 노력할 경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 및 예산지원을 하겠다는입장을 보였다.
10일 오후 대구섬유축제 참관차 대구에 온 추준석 통상산업부 차관보는 "구조개선은 대구경북섬유업계의 최대현안으로 정부는 구조개선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나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연구중인 방안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산, 판매에 협력하는 '계열화'체제를 지원하는 '계열화업종 지정'이 유력하며 '구조개선특별법'도 검토대상이라는 것.
그러나 추 차관보는 "구조개선사업 방향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초점이맞춰져야 되며 경쟁제한적이거나 업종보호 성격이면 지원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또 직물업에 대한 합리화업종 지정이 올 연말 종료되는데 대해 추 차관보는 "그동안 3회에 걸쳐연장해왔고 경쟁제한적인 만큼 더 이상 연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도상 대한직물조합연합회 회장, 하영태 견직물조합 이사장 등 섬유단체장들은 △구조개선특별법 제정 △계열화업종 지정 △인견사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연장 등을 건의했다.〈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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