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의날 대통령표창 구미서 조두원과장

제52회 경찰의 날에 대통령상을 받은 구미경찰서 조두원 수사과장(46).

영덕출신으로 74년 순경에서 출발하여 경북지방경찰청 정보1계장, 김천·칠곡경찰서 정보과장, 포항 남부서 방범·경비과장을 역임한후 지난4월 구미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수사과장으로 부임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형곡동 복면강도 조모씨를 공개수사결과 5개월만에검거하는등 1백57건(3백37명)의 강력사건을 해결했다.

특히 구미지역 폭력조직이었던 연주파와 인동파, 신평파, 남구미파등 조직폭력배와 학원폭력배,성폭력범등 2백67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로인해 구미경찰서가 경북지방경찰청내 3/4분기 학원폭력배검거등 수사활동평가 1위를 차지했다.

"경찰은 국민들의 안전과 평안을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조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충실히근무해준 직원들의 덕택"이라며 공적을 부하직원들에게 돌렸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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