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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매장 차별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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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통업체들이 최근 영업전략을 전체고객대상에서 계층별 연령별로 세분화시켜 고객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동성로상권의 이용객이 신세대층인 것을 감안, 본점을 패션전문백화점으로 바꿨다. 또 여성고객을 위한 의류매장내 잡화편집코너, 아동복 완구용품을 함께 취급하는 아동전문매장,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구 등을 판매하는 실버매장 등 특화매장을 잇따라 개설했다.동아백화점은 20대 여성층을 겨냥, 커피숍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을 한곳에 모은 뷔드벨코너를 수성점 1층에 개설했으며 30~40대 주부들을 위해 각 점 식품관을 유럽형할인점인 하이퍼마켓형으로 새로 꾸몄다.

할인점인 프라이스클럽의 경우 이달초 매장내에 각종 건강기구를 갖춘 가격파괴 할인약국을 개설한데 이어 11월1일부터는 스포츠레저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스포츠용품과 헬스용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스포츠데포(전문점)를 오픈한다.

홈 플러스도 지하1층 식품관에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즉석조리제안코너를 마련, 로스트바비큐 야채샐러드 등 2백여종의 즉석가공 반찬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 야외에 어린이놀이시설인 우주모형선을 설치, 어린이동반 주부들에게 쇼핑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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