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볼만한 TV명화

◈KBS1 명화극장 26일(일) 밤10시35분

1958년 겨울 허드서커사의 회장이 자살한다.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머스버거 이사. 그러나 무능한 회장을 영입하여 주가를 떨어뜨린 후 이를 다시 사들이려던 머스버거의 야심은 허수아비 회장으로 내세운 노빌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좌충우돌 그러나 행운을 불러오는 노빌의 활약이 눈부시다. 조엘 코엔 감독. 팀 로빈스, 폴 뉴먼, 제니퍼 제이슨 리의 연기가 빛난다.

◈KBS2 토요명화 25일(토) 밤10시10분

범죄가 들끓는 익명의 도시에서 어느날 흉칙한 시체가 발견된다. 온갖 음식물에 뒤범벅된 채 살해된 뚱뚱한 남자의 주변에서 발견된 단서는 벽에 케첩으로 휘갈겨 쓴 탐식 이란 단어 뿐. 고참형사 서머셋과 신참 밀즈는 한 팀을 이뤄 사건을 떠맡는다. 그러나 수사는 난관을 거듭하고 두사람을 비웃기라도 하듯 또 다른 살인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게 된다. 데이비드 핀쳐 감독.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주연

◈EBS 세계의 명화 26일(일) 오후2시

빈의 유명한 화가 하이데텍은 가면과 손토시만 걸친 게르다를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하이데텍을유혹하려는 게르다. 그러나 그림이 신문사로 넘어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일이 꼬인다. 그림속의 토시를 보고 여인이 동생의 약혼녀라고 단정짓는 게르다의 남편. 그러나 형은 동생이 둘러댄가짜 이름의 여인과 실제로 상봉하게 되는데…. W.포르스트 감독. 아돌프 볼부르크, 올가 테체코바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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