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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외계층 취업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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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노인 인력 활용을 위해 대구시가 시 직속 기관 및 구·군청 사업소까지 장애인·노인취업을 확대하고 있어 소외계층의 취업에 숨통이 틜 전망이다.

특히 대구시는 일정 시간을 두고 효율성을 검토한 뒤 성공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장치 마련까지 계획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13일 새롭게 문을 연 경상감영공원(구 중앙공원)에 지체 및 시각장애인 2명과 60세 이상 노인 4명을 특별 채용해 공원관리와 경비업무를 맡게 했다. 시는 또 내년 초까지 예산을늘려 이곳에 5명의 청소 할머니와 장애인을 더 고용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개장 예정인국채보상운동공원(구 동인공원)에도 관리인 전원을 장애인과 60세 이상 노인을 채용하기로 했다.시는 시 산하 기구 뿐만 아니라 구·군청과 협의해 경비 및 관리 인력을 노인 및 장애인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청 신종웅도시계획국장(58)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관련 부서와 의견을 나눠 장애인,노인에게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며 "이같은 움직임이 일반 기업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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