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국내 최대규모의 개인 미술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거창군출신 재일동포 신해성씨(61·고제면출신)는 평생동안 수집한 피카소등 세계적인 화가들의걸작품들을 고향땅에 미술관을 건립 전시해 조국과 고향의 예술발전에 이바지할 뜻을 밝혔다.건축및 건축자재 생산업체등 13개 기업을 거느린 3공(三共)그룹회 장인 신씨는 개인미술관을 건립하기로 마음먹고 그동안 서울·제주등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오던중 지역유지들의 권고로 고향에 건립키로 결정한 것.
신씨가 소장하고 있는 그림은 피카소의 명작을 비롯 세계유명화가들의 그림이 수백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거창군은 미술관진흥법·도시계획법등과 미술품의 국내 반입을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미술관은 거창충혼탑주변 3천여평의 부지에 5백여평 규모로 건립된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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