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3/4분기 지방자치단체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대구시가, 기초자치단체로는대구 서구가 우수단체로 각각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월8~10일까지 재정경제원과 내무부 합동으로 실시한 '97년 3/4분기 자치단체 물가관리실적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로는 서울 인천과 함께 대구시가, 기초단체로는 전국15개 시,구와 함께 대구 서구가 각각 뽑혔다는 것.
이는 국채보상운동 정신계승으로 시민들의 건전 소비문화가 정착돼 9월말 현재 대구 소비자물가상승률(3.5%%)이 전국 상승률(3.8%%)보다 낮고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또한 전국 평균(3.2%%)보다 낮은 2.2%%를 기록하는데 따른 결과다.
우수자치단체에는 광역 80만원,기초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구시는 우수단체 선정을 계기로 연말 대선정국에 편승한 물가불안요인을 없애기 위해 공급자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의 물가 자율통제기능을 활성화해 안정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한편 정부는 11월4~14일까지 내무부 주관으로 자치단체간 물가관리실태 교환점검을 실시한다.〈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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