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1년차' 김승환(동아증권)이 탁구인들의 최대잔치 최강전에서 우승, 실업무대를 평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동아증권과 제일모직은 단체전 결승(3전2선승제)에서 먼저 1승씩을 올렸다.김승환은 29일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제12회탁구최강전 최종 3차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날카로운 드라이브로 시종일관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팀 선배 추교성을 3대1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당시 역대 최고계약금(1억 7천만원)을 받고 실업무대에 뛰어든 김승환은 불과 1년만에 한국남자탁구 정상을 정복,기대에 부응하며 1천만원의 우승상금까지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세계14위 유지혜(제일모직)가 동갑나기인 김무교(대한항공·세계27위)를 3대1로 꺾고 최강전 첫 우승타이틀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김무교와의 통산전적에서 8할대 이상의 승률을 보였던 유지혜는 1, 2세트를 파워넘치는 백푸싱으로 착실히 득점해 쉽게 따냈고 4세트에서도 5,6점차의 큰 리드를 지키다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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