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댐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주변 지방정부들 사이의 협약(본보 8월20일자 보도)이 21일체결됐다.
대구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지방정부들과 경북도-수자원공사 등 관계자는 이날 청도 군청 군수실에서 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2011년까지 63억8천여만원을 들여 운문댐 상류에 92개 하수처리장을 설치하고관리사무소.소각시설 등을 운영한다.
운문댐 공급수 80%%를 이용하는 대구시는 시설비 및 운영비의 80%%(51억여원)를 부담하고 경주 영천 경산 청도가 나머지를 분담한다.
또 내년 상반기에 운문댐 상류지역이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농축산물 재배 및 사육 등에각종 제재를 받게 되며 수질이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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