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朴淳國특파원] 일본 4대 증권사의 하나였으나 경영위기에 직면해있던 야마이치(山一)증권이 대장성에 폐업을 신청키로 방침을 결정, 사실상 도산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22일 보도했다.
야마이치 증권의 부채 총액은 3조엔을 초과할 것으로 추산돼 사실상 일본의 전후 최대 도산으로기록되고 있다.
대장성은 야마이치 증권에 고객들이 맡긴 약 24조엔에 달하는 자산보호를 위해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무담보, 무제한 특별융자를 단행키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야마이치 증권은 경영전망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고객들의 예탁자산 유출이 계속됐고 향후 자금조달마저 불투명해 일본판 '빅뱅'(금융대개혁)이라는 격변기를 맞아 회사의 존속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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