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5일 전국 1백55개 전문대의 98학년도 입학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2만9천1백명 늘어난27만7천9백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대구·경북권 24개 전문대학의 입학정원은 지난해보다 5천8백10명 늘어난 4만9천3백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구·경북권 전문대학의 외형 경쟁률은 4대1, 실질경쟁률은 1.3대1정도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정원증가가 큰 폭으로 이뤄진 것은 교육부가 지난달 전국 59개 전문대에 정원자율 책정권을준데 따른 것이다.
이번 증원에 따라 고교 졸업예정자의 전문대 진학률은 지난해의 37.1%%에서 37.4%%로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전문대별 일반 및 특별 전형 일자는 98년 1월19일부터 2월7일 사이로 수험생들은 모두 15차례의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증원에 따라 정원자율화 전문대의 내년도 교사 및 교원 확보율은 72.2%%와 59.8%%로 떨어지는 등 교육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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