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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흥해읍등 문화유적 지표조사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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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오천읍.흥해읍.대송면에 대한 체계적인 문화유적 지표조사 결과가 나와 소중한 사료로 이용되게 됐다. 동대해문화연구소(소장 배용일)는 최근 포항지역에서 문화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오천읍등 3개지역의 문화유적 지표조사 결과보고서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흥해 남미질부성이나 신광 냉수리고분, 장기읍성등에대한 개별적인 지표조사는 있었지만 이들 3개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지표조사는 이번이 처음.

조사결과 지금까지 밝혀지지않은 수많은 문화유적들이 새로 발견됨에 따라 이들 유적들에 대한보존대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3개지역에는 선사유적 9개, 고분 26개, 토성및 읍성 2개, 암자 12개, 부도 1개, 비석 5개, 재실 1개, 비각 3개, 정자 1개, 기타 유적 10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용일소장(포항전문대교수)은 "포항시는 타도시에 비해 개발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문화재 훼손우려가 큰만큼 보존대책과 함께 여타 지역에 대한 추가 지표조사도 시급하다"고 말했다.〈포항.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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