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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문대 오승희교수-과메기 연구 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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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오직 과메기만을 연구해 온 포항전문대 식품영양학과 오승희(吳勝熙)교수(53)."건조는 통마리로 해야합니다. 꽁치를 양분해 말리거나 뼈를 추려내 건조한 과메기는 부패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죠. 먹기에 알맞고 영양분이 많은 과메기는 수분 함량이 40%% 내외 일때로, 영하 5도 내외의 날씨에서 20일 정도 건조시켜야 합니다. 일부 생산자들이 과메기를 마구잡이 유통시키는 것을 볼때 가장 안타깝습니다"

과메기는 건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오교수는 밀식건조와 일렬건조를 할 경우 단백질의부패와 지방산의 산패가 촉진될 우려가 높다며 생산자들에게 경사 건조를 당부한다.과메기 연구로 96년 대구 효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교수의 실험실에는 한여름에도 갖가지형태의 과메기가 즐비하다. 그가 이같은 연구를 거듭하는 것은 과메기를 사시사철 먹을수 있도록하기 위한 것.

어느정도 기술이 축적돼 늦어도 내년이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지금 겨울 한철 과메기 시장이 7백억원 가량됩니다. 사계절 과메기를 공급할수 있다면 2천억원이상은 될 것 입니다"

10년간 과메기 연구에만 월급의 대부분인 4억원을 쏟아 넣었다.

자연건조에 적당한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이 되면 아예 연구실에서 밤을 새우는 오교수는 자신의연구가 성과를 거두어 과메기를 생산하는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소득을 올리기를 바란다.〈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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