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수염 붙이기'의 기네스 기록 보유자인 안상규씨(35·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사진)가 꿀 수입개방에 맞서 우리 꿀의 고급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그는 수십년동안 같은 모양으로 사용되고 있는 단지형 꿀 용기의 틀을 깨고 크리스탈 25%를 섞어 만든 고급병에다 4만여마리의 벌 수염을 단 자신의 사진을 상표로한 '안상규 벌꿀'로 수입품이판 칠 꿀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벌수염 상표는 지난5월 의장등록했다.
지난6월 벌무게만 8kg인 4만마리의 꿀벌을 몸에 붙여 기네스 기록 보유자가된 안씨는 내년4월 영국서 열리는 기네스 행사때 꿀벌 50만마리(무게 80kg)에 도전할 계획.
그는 또 동명면 학명리 일대에 양봉의 역사와 꿀 채취 과정등을 한눈에 볼수 있는 1백20평 규모의 벌꿀 박물관을 신축, 오는 23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칠곡·李昌熙기자〉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