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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투표율에 영향 적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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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엔 리퍼 블리컨 블루 (Republican Blue.날씨가 쾌청하면 공화당이 유리하다는 뜻)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와 선거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날씨가 좋으면 민주당의 지지층인 남·서부의농민들이 농사일에 바빠 이 지역 투표율이 저조했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우리나라는 과거 대선에서 날씨가 좋으면 투표율이 높았다. 87년 대선의 경우, 올해와 비슷한 시기인 12월 중순에 치러졌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에 기온마저 높아 투표율은 89.2%%를 기록했다.92년 12월 대선때도 영상의 기온속에 투표율은 81.4%%(전국). 올 대선 투표일인 18일은 일단 '맑고 따뜻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투표행태를 본다면 투표율이 높을 것이지만 IMF충격으로 인한 정치혐오감 등으로 예상외로 투표율이 떨어질것이라 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윤용희교수는 "경제위기때문에 날씨가 좋든 나쁘든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낮아질까 우려된다"며 "따라서 이번엔 여.야 후보의 당락여부를 날씨가 결정짓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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