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히말아야원정 하러의 여정 영화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상을 오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상에서 자신이 정상 아니면 정상에오른 것이 아니다.

'티벳에서의 7년'은 오스트리아인 하인리히 하러의 실화를 영화화한 것이다. 어린아들과 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 최고봉 낭가 빠르바트로 원정을 떠나는사나이. 혹한의 산정에서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그건 험난한 여정의 시작일 뿐.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리고 티벳. 모든 국민에게 추앙받는 영적, 종교적 지도자인 13세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변한다. 드디어 영적인 편안을 구한 것이다.

하러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하러가 달라이 라마의 영향을 받고 변한 것 처럼 나도 이 영화를 찍는 동안 정말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의 변화를 느꼈다}고 했다. 감독은 '장미의 이름''베어'의 장 자끄 아노. 서구인이 바라본 오리엔탈리즘이 다소껄끄럽지만 자신을 깨우쳐 가는 서사적인 분위기가 장 자끄 아노감독의 맛을 더해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