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 미대 교수인 공예가 현문철씨가 첫 개인전 이후 11년만에 새로 근작을 선보인다.
24일부터 2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리는 그의 작품전에서는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주칠(朱漆)대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칠공예작품을 접할 수 있다.주칠대접의 성형기술인 곡윤조(曲輪造.얇은 나무띠를 감아올려 용기를 만드는 방법)기법으로 기본성형을 한 재료위에 현대적 기법으로 드로잉을 하거나 금.은가루와 색분(色粉)을 뿌려 회화성을강조한 것이 특징.
일본 동경예술대 칠예연구실 객원 연구원으로 있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30여점의 작품을한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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