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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뿌리깊은 정경유착 경제위기 최대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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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캠페인을 보면 현 국가경제위기의 책임을 사치와 낭비, 과소비, 외제선호사상, 무분별한 해외여행, 조기유학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지적한 내용들이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요소들임에는 틀림이없다.

하지만 캠페인은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있다.

정치인들의 부패와 정경유착이다. 한보사태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멕시코계 미국인 친구가 있는데 한국의 경제위기에 대하여 큰 관심과 우려를 보이고 있다.

이 친구는 한국정치인들의 부패가 경제위기를 몰고 왔다고 했다.

물론 공무원의 부패도 한몫했다고 본다.

대통령이 새롭게 선출되고 새로운 체제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누구의 잘못을 따지자는 것은 아니지만 방송 캠페인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병을 치료하자면 원인을 바로 알아야 될 것이다. 원인을 알면서도 권력의 힘에 눌려서 눈치만 보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문제 인식에 어두운것인지도 모른다.

희생을 국민에게만 강요하지 말자. 모든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일방적인 언론행태가 이젠 바뀌었으면 한다. 이들이 정직하고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했더라면 이렇게 어려운 사태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조동우(대구시 방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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