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AP연합]내년 1월1일부터 발효되는 미·독일간 새 군사협정에 따라 독일의 미사일 방어부대가처음으로 독일 영토밖에 배치될 수 있게 됐다고 독일 국방부가 지난 26일 확인했다.미·독 양국간의 새 협정은 독일 미사일 방어부대의 독일 영토밖 배치를 허용하고 있으나 반드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영역 이내여야 한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그러나 국방부대변인은 독일 미사일 방어부대가 유엔이나 나토의 명령 또는 독일 의회의 승인이있을 경우, 나토 영역밖에서 벌어지는 군사작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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