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의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권력중추세력으로 TK, PK에 이어 'MK'가등장할까 벌써부터 정.관가에서 설왕설래가 시작되고 있다.
MK는 아직 실체가 형성되지 않았기때문에 엄밀하게 규정돼 있지는 않지만 김당선자의 출신 학교가 있는 목포와, 국민회의 지지기반인 광주를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미국에서도 카터대통령의 '조지아사단', 레이건대통령의 '캘리포니아사단', 클린턴대통령의 '아칸소사단' 등의 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TK, PK는 권력중추가 다원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특정 지역과 학교 출신이 정치권력을 기반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와 영향력을 차지한데서 정치후진적 현상의 하나로비판받아왔다.
그러나 국민회의측에선 현실적으로 'MK'라고 할 만한 세력이 형성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할 뿐아니라, 김당선자의 집권기반을 축소시키는 말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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