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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물원 백지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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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추진해온 동물원 조성사업이 IMF 여파로 예산이 깎이면서 백지화위기에 놓였다.

경주시는 경주시 손곡동 경마장건설부지 맞은편 1만7천여평 부지에 2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호랑이, 코끼리, 사슴 등 동물과 조류 40여종을 구입, 동물원을 조성키로 하고 95년에 1억1천4백만원을들여 부지를 매입 했으나 올해 용역 의뢰키로 한 설계비 3억9천만원이 의회에서 삭감돼 추진이어려워졌다.

시는 당초 95년 착공, 늦어도 99년도엔 준공키로 했으나 시작초부터 동물원 조성후 관리문제와 예산확보를 놓고 시의회와 집행부간에 마찰을 빚는등 의견을 좁히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산림과 관계자는 "예산 확보가 안돼 설계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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