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미프로미식축구(NFL) 97~98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컨퍼런스별 결승에 선착했다.
포티나이너스는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내셔널컨퍼런스(NFC) 플레이오프 2회전 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홈경기에서 공·수 양면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38대22로 승리했다.이로써 포티나이너스는 그린베이 패커스-탬파베이 버커니어스戰(5일) 승자와 오는 12일 슈퍼보울진출권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피츠버그에서 벌어진 아메리칸컨퍼런스(AFC) 플레이오프 2회전에서 홈팀 스틸러스는 철벽수비로상대 공격을 봉쇄, 지난 해 슈퍼보울 준우승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7대6으로 힘겹게 눌렀다.스틸러스의 컨퍼런스 결승 상대는 캔자스시티 칩스-덴버 브롱코스전(5일) 승자.피츠버그 경기에서 패트리어츠는 종료 1분40여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승을 노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쿼터백 드류 블렛소가 스틸러스 수비수의 태클에 펌블, 공격권을 빼앗기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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