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한국은 8일 호주 퍼스의 챌린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8회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싱크로 단체전 첫날 예선 규정종목에서 8위에 올랐다.
주전 8명이 평균 18세로 참가국 중 평균나이가 가장 어린 한국은 이날 다양한 기술과 화려한 율동미로 92.6점을 받아 12강 최종 결선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또 솔로부문에 출전한 최유진(20·고려대)은 92.167점으로 29명 중 9위에 올라역시 12강 진출이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알렉세이 아카티에프(러시아)가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아카티에프는 7일 호주 퍼스의 북부 해안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5㎞원영에서 55분18초6을 기록, 카이 허스트(호주·55분24초9)와 루카 발디니(이탈리아·55분37초4)를 각각 물리치고 정상을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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