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시대를 맞아 환율·금리의 급등과 긴축재정, 기업들의 금융비용증가 등으로올해 재벌급을 포함, 기업들의 도산이 급증할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지난 91년부터 96년까지 도산한 기업들의 재무제표상 특징을 분석해 만든'기업도산예측모형'을 통해 상장기업의 도산규모를 예상한 결과 올해 도산가능성이 큰 기업은 모두 1백21개사에 달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도산한 상장기업수 72개사보다 68%%가 많은 것으로 기업들의 경영환경이사상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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