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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에너지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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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규모 세계 11위인 우리나라가 한해동안 석유 수입에 지출하는 금액은 2백억달러가 넘으며가스등을 포함하면 연간 2백50억달러 이상을 에너지 수입에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 보다 약 3배가 높은 연간 10.3%%를 기록하고 있는 에너지 소비증가율에따라 세계 4위의 석유수입 대국이다.

IMF시대 기업과 국민이 에너지를 10%%만 절약한다면 연간 25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발생하며 이는 3백90만 초등학생이 2년간 무료급식을 할 수 있는 금액이다. 또 우리나라 연간 컬러TV 수출금액과 맞먹는다.

이밖에 이산화탄소 9백40만t, 황산화물 16만t, 질소산화물 15만t이 감축되어 비용으로 계산할 수없는 환경 개선 효과도 수반된다.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은 다양하다. 에너지 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60W 백열등 하나를 전구식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65~75%%정도 절전이 가능하며 수명도 약 8배나 연장된다 한다.

또 재래식 형광등을 최신 슬림형으로 교체하더라도 20%%이상 절전 효과가 있으며 전구에 반사갓을 씌우는 것만으로도 빛의 반사율을 높여 30%% 이상 절전이 가능하다.

이밖에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를 1도만 낮추어도 난방 연료를 7%%정도 절약할 수 있어 연간 약 2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안쓰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에너지를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승용차 예열을 위해 겨울철 공회전을 과다하게 하는것도 낭비 요인이다. 20분 공회전에 소요되는 휘발유는 1ℓ. 자동차 1천만대 시대에 아침마다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낭비되는 금액도 상당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2분이상의 공회전은 불필요하다며 공회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IMF파고를 넘길 수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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