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은행장 허홍)은 12일 외환 및 금융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원 10%% 감축, 점포10%%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강도높은 구조조정 및 자구계획을 추진키로 했다.대동은행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노사공동 경영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월중 명예퇴직을 통한인원 10%% 감축과 임직원 급여 및 관리비용 30%%를 하향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본부조직부서를 대부제(大部制)로 통폐합하고, 대구와 서울의 이원화된 영업본부제를 도입하며, 홍콩사무소를 비롯해 점포수를 10%% 줄이기로 했다.
또 BIS(국제결제은행)요구 자기자본비율 8.0%%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 조달된 2백50억원 외의 후순위채 추가조달 확대를 꾀하고, 본점 건물 3개층 이상을 임대하며 동양투신 주식을 매각하는등자산운용의 위험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에앞서 대구은행도 12일부터 경영개선의 일환으로 네번째 명예퇴직을 실시하기로 하고 14일까지 희망자를 접수중이어서 지역금융권의 자구노력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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