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조정신청에 들어갔던 신동주(25·삼성)가 재계약을 했다.
5천3백만원을 준다는 구단에 맞서 6천만원을 고수해 15일 연봉조정신청이 접수됐던신동주는 16일 5천5백만원에 전격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신동주는 이날 경산볼파크에서 훈련도중 가진 협상에서 "IMF로 모두 힘들어하는상황에서 연봉문제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어머니(정애자·53)의말씀에 따르겠다고 구단의 제시액을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 구단도 신의 의견을 존중해 당초 제시액보다 1백50만원 인상된 5천5백만원을 주기로 해 계약이 성사됐다.이에따라 신동주의 연봉조정신청은 자동적으로 취소됐다. 삼성 구단은 전날 신과함께 연봉조정신청을 했던 양준혁과도 계속적으로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성은 이날 97페넌트레이스 MVP인 이승엽에게 특별 격려금 1천만원을 지급했다.
〈許政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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